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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이재명 "국민통합정부 구성"…윤석열 "수사지휘권 폐지"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이종훈 정치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과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단일화 명분으로 '더 좋은 정권교체'를 내세웠습니다. 구체제 종식과 국민 통합을 위해선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후보 등록 직후, 먼저 야권 지지층의 단일화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 어떻게 보십니까?
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의 시간, 늦어도 2주 안에는 단일화 향방이 가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선 투표용지 인쇄일이 오는 28일인데요. 그 전에는 두 후보가 직접 만나 결론을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안철수 후보의 제안대로 역선택 방지조항이 없는 전 국민 여론조사가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가 소모적 논쟁일 거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안 후보는 '유일한 제안'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양 당의 수 싸움 어떻게 보십니까?
단일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야권 보수 후보 단일화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내각 통합정부는 지금도 열려 있다며 안 후보를 향한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권 보수 후보 단일화 이슈와 정치 보복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작 여당의 이재명 대선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두 이슈 다, 이 후보가 굳이 개입하지 않아도 여권 지지층 결집이라는 반사효과는 나타나지만, 대선을 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이슈 메이킹' 측면에서 밀리는 것도 불리하지 않겠습니까?
'단일화 블랙홀'과 '문재인 대 윤석열' 구도를 탈피하기 위한 모습도 엿보입니다. 윤 후보를 궁예, 검사 나부랭이 등으로 칭하며 공세가 거칠어지고 있고,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등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등 달라진 행보가 눈에 띕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선 후보가 정면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일단 청와대가 확전을 자제하며 침묵하고 있지만, 윤 후보의 대응에 따라 문 대통령이 다시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지난 2차 TV토론은 탐색전으로 불린 1차 TV토론과 달리 후보들 간의 거센 네거티브가 이어졌습니다. 역대 비호감 대선이라는 평가 속에서 '난타전'을 펼치는 후보들의 전략이 유권자들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대선 후보들의 언행 하나하나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는데요. 2차 TV토론에서 특정 지역을 언급한 이 후보의 발언이나 열차 좌석에 구둣발을 올린 윤 후보의 태도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박빙 판세 속 실수나 실언도 문제지만 해명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대선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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